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9년 월드 시리즈 (문단 편집) === {{{#dcdcdc 패배}}}: [[휴스턴 애스트로스]] === 챔피언십 시리즈를 스윕해서 월드 시리즈에 올라온 팀은 대체로 패배했었다는 징크스도 그렇고[* 1985년부터 [[챔피언십 시리즈]]가 7전 4선승제로 변경된 이후, 이 해 월드 시리즈 직전까지 챔피언십 시리즈를 스윕하고 월드 시리즈에 진출해서 우승을 차지한 팀은 1995년의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뿐이였다.], 콜-벌랜더-그레인키로 이어지는 막강한 선발진에, 올해도 강력했던 타선 등에 힘입어 거의 모든 전문가들에게 우승팀으로 점쳐지며 V2를 준비했던 휴스턴의 야망은 아쉽게 무너졌다. 믿었던 [[게릿 콜]]과 [[저스틴 벌랜더]]가 1, 2차전부터 무너지면서 충격에 빠졌지만 원정에서 3연승을 거두며 휴스턴의 두 번째 우승이 실현되는 듯 했다. 그러나 --[[클레이튼 커쇼|이 분]]에 가려져서 그렇지-- 월드 시리즈만 가면 이상하게 경기를 말아먹는 저스틴 벌랜더의[* 벌랜더의 월드 시리즈 성적은 0승6패인데 벌랜더보다 많이 패해본 투수는 10승8패의 [[화이티 포드]]뿐이다.] [[반어법|맹활약]] 덕분에 7차전까지 가게되었고, 7차전에서는 [[잭 그레인키]]가 잘 던졌으나 뒤에 나온 [[윌 해리스]]가 시원하게 경기를 말아먹으면서[* 다만, 이에 대해선 해리스의 공이 워싱턴 내셔널스 타자들의 눈에 익어가고 있었다는 걸 알고 있었음에도 끝까지 해리스를 믿고 간 힌치 감독의 잘못이 더 크지 않냐는 의견도 있다. 사실 홈런 맞은 공도 제대로 간 걸 하위 켄드릭이 잘 친 거라 정상참작할 여지가 있긴 한데, 그 다음이 시리즈 내내 불안했던 오수나와 프레슬리라는 것이 문제였다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이 둘이 추가실점을 해서 휴스턴의 추격의지를 꺾어버렸으니...] 다 잡은 우승컵을 내주고 말았다. 시리즈 전 전력 평가에서 상대에 비해 확실하게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이던 부분이 불펜이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추격조가 신나게 털리며 자기 팀 추격의지를 꺾어버린 것은 양 쪽 다 마찬가지였지만 워싱턴 불펜은 최소 이기던 게임을 역전당하지는 않은 반면 휴스턴 불펜은 가장 중요한 7차전에서 블론세이브를 범했다. 타선의 경우 상대에 비해 퍼포먼스가 나빴다고 볼 수는 없지만 너무 안 풀렸다. RISP 상황에서 유독 터지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고, 배럴 타구들이 야수 정면으로 향해 아웃이 된 경우가 워싱턴에 비해 유독 많았다. 워싱턴이 2차전에서 공을 세게 때리지는 못했지만 인플레이 타구를 많이 만들어내며 휴스턴 내야진을 붕괴시킨 것과 대조되는 결과다. 홈런과 삼진이 증가하고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는 것을 중시하는 현대 야구의 흐름, 이를 충실히 이행하는 휴스턴의 방향성을 생각한다면 철학에 반하는 결과가 나온 셈이다. 휴스턴에게는 두고두고 아쉬운 월드시리즈가 될 듯하다. [[게릿 콜]] 및 [[잭 그레인키]]의 영입, 포텐셜이 만개한 [[알렉스 브레그먼]] 등 우승을 차지했던 2017 시즌보다도 오히려 전력이 업그레이드되었다는 평가가 많았다. 또한 올 시즌을 끝으로 게릿 콜이 FA로 떠나고, [[저스틴 벌랜더]], 잭 그레인키, [[율리 구리엘]] 등의 핵심 전력이 많은 나이로 다음 시즌 성적을 장담하기 어려우며, 콜의 연봉을 제하더라도 페이롤이 한계에 달해 추가적인 대형 계약을 통한 전력 수혈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즉, 휴스턴의 전력이 꼭대기를 찍은 시즌이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난적으로 꼽히던 [[뉴욕 양키스]]를 격파했고 NL 최다승 팀 다저스는 광탈했으며, 대신 한 수 아래로 평가되던 내셔널스를 만났기에 그야말로 우승적기라고 보는 시각이 많았다. 단적으로 2007년 [[보스턴 레드삭스]] 이후 가장 낮은 배당률을 기록했을 정도다. 그러나 호랑이 등에 오른 내셔널스의 기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홈에서만 4패를 당하는 전대미문의 사태가 벌어지며 2번째 우승에 실패하고 말았다. 더군다나 [[로베르토 오수나]]를 둘러싼 부단장의 실언과 프런트의 어설픈 실드, 그로 인한 구단 전체의 이미지 실추 등 상처뿐인 시리즈가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